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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옷을 잘못 넣고 빨아서 이염된 옷이 있었습니다
뒤집지 않은 상태는 거의 찜질방 옷 색이었습니다 ....
그냥 무지티면 버려고 했는데
나름 잘 입던 옷이라
이염된 것을 복구하려고 작업을 해서
후기차 포스팅 올려봤습니다
해당 옷은 이염된 채 일주일 정도 방치되었었는데요
이염되고 바로 세탁한 것이 아니라 안될 줄 알았는데
정말 깨끗하게 됐습니다
과탄산소다 + 세탁세제를 가지고 주물주물 하니
옷에 색이 빠지면서 물 색깔이 탁해지더라구요
어느 정도 빠진 것 같으면
세탁기에 단일로 넣어 세제와 함께 불림으로 세탁
굉장히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찍은 거라
실제로 보면 약간 아이보리 색이 띄어
한번 더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봤습니다
2차로 과탄산소다와 세제로 주물주물 해주고
다시 세탁기로 세탁해 주면
원래 색으로 돌아와서 입고 사진도 찍어보니
정말 누랬던 표시 하나 없이 완벽하게
깨끗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린팅 된 부분도 손상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약간 환경을 안 좋게 한 죄책감이 있지만..
소중한 옷이니 다른 쪽으로
더 열심히 환경보호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이염되고 버리기 아까운 옷이
있으시다면
저와 같은 방법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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