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긴급여권 후기

안녕하세요 

 

최근 다낭을 갔다 오면서

 

긴급 여권으로 가게 되어 후기 차 포스팅 올립니다

 

긴급 여권은 여권의 분실, 훼손과 같이 여권 사용이

 

어려울 때 긴급하게 만드는 여권인데요

 

구구절절한 이유로 인해

 

제가 이 긴급 여권을 사용할 줄은 몰랐네요 ..

 

https://www.passport.go.kr/home/kor/contents.do?menuPos=15

외교부 여권안내

 

긴급 여권은 위와 같은 접수처가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비서류는 개인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본인 신청 시에

 

여권사진(6개월 이내)

 

신분증만 있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외 서류는 가서 작성하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서류를 발급하고 다음과 같이 위임장을 받았습니다

 

발급 상황을 보니

 

접수처가 여유로우면 1시간 이내 

 

바쁘면 3시간 이내로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확인하셔야 할 것!

 

 

위 홈페이지에서 비전자여권 국가별 인정 현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외교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베트남의 경우 귀국을 위한 출국만 허용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간 식은땀이 흘렀지만 

 

여러 후기 보면 관광지 같은 경우는 입국도 허용해 준다고 해서

 

목적지가 다낭인 저는 일단 항공사로 갔습니다

 

저는 청주공항의 에어로케이를 이용했는데요

 

 

긴급 여권을 말씀드리자마자

 

직원분이 몇 분간 다른 책임자분들과 대화를 한 후

 

위와 같이 서약서 작성과 함께 무사히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긴급 여권 발행 시 여권번호 바뀌는데 항공사에서

긴급 여권 여권 번호로 수정해서 처리해 줬습니다

 

항간의 이야기로는 국내 항공사는 서약서로 일단 출발은 되는데 

 

베트남 항공사는 긴급비자비용도 지불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라도 국내 항공사 분들은 절대 긴급비자 하지 마시고

 

가셔도 된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다양한 사례를 보니

 

순수한 관광목적이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입국심사용 호텔예약확인서와 돌아오는 항공확인서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챙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추가적으로

 

 

패스트트랙도 같이 했었습니다

 

이 상품으로 하면 여권을 그냥 훑어보고 만다는 소문이 있어

 

혹시나 모를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구요 근데 안 해도 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입국당시 진짜 빠르게 입국심사하고

 

캐리어도 나가자마자 있어서

 

긴급 여권에 의한 입국심사 문제와 별개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저는 긴급여권을 당일 발급해서 베트남의 입국 거부 이슈를 급히 알게되서

 

긴급비자를 할까, 외교부에 전화해 볼까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래도 이런저런 후기를 보니 긴급비자도 안 하고 항공사를 통해

 

그냥 여행하듯이 입국하고 출국해서 크게 문제없이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